□ 대전시와 대전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주최하고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한 천원의 행복 콘서트2가 15일 저녁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이번 공연은 대전시 20개 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직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참석한 이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 이날 공연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시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사회복지관 관장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 최주환 회장은 "시향의 아름답고 근사한 클래식이 오늘 공연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다"며 대전시와 시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 한편, 이날 무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류명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트럼본 와카사 카즈요시, 플루트 김유미, 바이올린 동은혜 3인이 협연하여 주페의 '경기병 서곡'의 힘찬 음악을 시작으로,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푸리치오소' 작품 28번, 로타의 트롬본 협주곡, 글린카의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보네 편곡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 마지막 곡으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인 차이코프스키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들려주어 장맛비가 내리는 여름밤을 시원한 클래식으로 아름답게 장식했다.
 
- 협회 보도자료 -